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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브이를 보다가 더덕구이가 나오는데 

엄청 먹고 싶어져서 집 주변 구이집을 찾아보았습니다. 

 

그러던 중 알게 된 서현 구이락 이란곳

사실 이곳은 더덕구이보다는 생선구이 전문점이더라고요

어쨋든 생선도 파니까 가보기로 

 

서현 구이락 생각보다 규모도 꽤 크고 알고보니 

동네에서 제법 유명한 곳이라더군요 

 

서현 구이락 임연수구이 정식과 더덕구이정식을 주문했습니다.

1인분에 15000원 으로 가격이 좀 있는 곳이네요  

 

서현 구이락 한상이 나왔습니다. 

통통한 임연수가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. 

더덕구이가 본 목적이었으나 이미 눈길은 생선구이를 향해 ~ 

된장찌개가 하나 나오고요 

이런 정식에는 된장만한게 없져 

 

서현 구이락 밑반찬도 정갈히 나왔습니다. 

 

연근인데 검은깨 소스로 버무려 두어서 

아삭아삭하면서 고소하면서 부드러운게 

입맛에 잘 맞았습니다. 

 

이게 도대체 몬지 모르겠는데 

아작아작한 식감에 들깨 소스로 버무려냈는데 

완전 제 스타일이었습니다. 

어쩜 이리도 식감이 아작하니 좋은지

 

어리굴젓입니다. 

비싼 어리굴젓을 흰솥밥에 쓱 올려서 먹으니 

너무 맛있습니다. 

 

 

서현 구이락 밥은 요렇게 솥밥으로 나옵니다. 

2인분이 한솥 함께 나왔습니다. 

 

쌀밥을 덜어내고 

뜨거운 물을 넣고 뚜껑 덮고 누룽지를 기다려봅니다.

 

 

반찬들이 맛있다 보니 메인소개가 늦었네요 ㅎ

더덕구이 ~ 역시 더덕은 맛있습니다. 

많이 으깨지 않아서 식감이 살아있으며 양념이 적절하니 

맛이 좋습니다. 

 

 

서현 구이락 임연수구이입니다. 

역시 임연수입니다. 부들부들하면서 담백한 살이 너무 맛있습니다. 

구이전문점 답게 굽기도 잘구어서 

겉바속촉~ 딱입니다.  

 

쌈에 흰쌀밥에 생선살, 어리굴젓을 같이 올리니 

역시 꿀맛입니다. 

 

적절히 비린맛들이 고소한 쌀밥에 섞여서 너무 맛있습니다. 

누룽지에 어리굴젓 올려서 먹으니 그 또한 끝내줍니다.